목조주택 건축이 이산화탄소(CO2)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목조주택 한 채를 건축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양이 콘크리트 주택 건축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양의 100t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.
2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목조주택 한 채(면적 132㎡)를 지을 때 이산화탄소를 30톤을 저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.
산림과학원 목구조연구팀이 권위있는 환경평가기법으로 알려진 탄소 전과정평가(LCA) 분석결과, 목조주택 한 채에 들어가는 주요 구조부재를 제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콘크리트로 지을 때보다 100톤(탄소 고정 효과 30t+콘크리트 대체 효과 70t)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.
이는 목조주택 한 채가 저장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중형승용차가 지구 네 바퀴 주행시 배출량에 해당하는 것으로, 도시에 이산화탄소를 대량 저장하는 효과를 보는 셈이다.
지난해 국내에서 1만여 채의 목조주택이 지어진 것을 감안하면 총 100만t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양이다.
최근 산림과학원은 굵은 기둥과 보 부재의 인공 건조기술을 개발하고 CAD/CAM 정밀제재기술을 적용, 국내 최초로 원목 기둥-보 구조의 목조주택 개발에 성공했다.
2층 목조주택의 골조공사를 6시간 내에 완공해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목조주택을 경제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돼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길을 열게 된 것이다.
이에 따라 산림연구원은 목조주택 그린에 적용된 기술을 도시 인근의 타운하우스 등 단지형 주택은 물론 녹색마을과 농어촌뉴타운, 탄소순환마을 등의 보급형 주택으로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다.
이에 산림연구원은 2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이탈리아 임업연구원장 등 5개국의 목조건축 분야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화 목조건축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.
한편 지난 1일 전주시에서는 목조건축 등 산림분야 그린비즈니스에 대한 협력 및 기술 교류 추진을 목적으로 시와 국립산림과학원, 전북대학교가 3자 상호협력 협약서(MOU)를 체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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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새로 지어질 집들은 목조 건물로
만들어진 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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